시카님 누구십니까?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을 통해서 세상에 기여를 하고자하는 사람입니다. 평범하지만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클라이밍에 빠지게 되셨나요? 취직 후에 돈이 생기니까 해보고 싶은걸 할 수 있더라구요. 그게 클라이밍이었어요. 암장을 다녀보다가 사람들을 따라 울릉도 해안절벽 클라이밍을 체험 했었는데 그때 경험이 좋아서 클라이밍에 빠지게되었습니다. 지금 9년차인데, 엄청 재밌게하고 있어요. 클라이밍 하실 때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자기 자신한테 굉장히 믿고 몰입해야 하는 종목이라,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까 어떻게 효율적으로 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 같아요. 살아가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도전하는 거고 방법이 잘못됐으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는 거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고! 시카님의 레저에 대한 열정 어디서 오는건가요? 자전거,달리기,수영,클라이밍,요가,스노우보드,서핑,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트레일 러닝을 재밌게 해봤는데요. 모험과 도전을 즐기기 때문에 다양한 레저를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시카님의 올해 목표는? ① 보디빌딩 대회를 나가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받아보는 것 ② 트레일 러닝 50km이상 대회를 두번 뛰어보는 것 (작년에 서울 100K 국제 대회를 나가서 포인트를 받았어요. 15포인트를 모으면 세계에서 가장 명망 깊은 프랑스 몽블랑에서 열리는 트레일 러닝대회를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나머지 포인트를 올해 모아서 내년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③ 철인 삼종경기 풀코스를 완주해 보는 것 (2019년도 대회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쳐서 끝에 포기를 했어요. 몸이 많이 나아져서 조금 만 훈련하면 올해는 충분히 완주 가능할 것 같아요.) 좀 많죠 ( 멋지네요) 어떤 사람과 레저를 함께하고 싶나요? 레저에 대해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그리고 그 관심의 기반이 에너지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해보고싶다고 생각하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해보고 싶어요. 렛디 어플이 출시되면, 제일 함께하고 싶은 레저는? 클라이밍, 헬스를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트레일러닝을 등산도 같이 하되 산에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지 같이 알려드리고 경험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렛디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요트 사시면 태워주세요. 응원해요!